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시내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도입 이후 이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1만1000대 가량 줄어들며, 시행 두 달 만에 가로수 약 43만 그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KT&G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ESG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KT&G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에 첫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준공했다.10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과 사회공헌 담당, 정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가 온실가스 감축 설비 1호 준공을 기념했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온실가스 감축 설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2030년까지 총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의 프로젝트다.KT&G는 ‘K-EV100’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의 모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을 가진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 ‘그린슈머(greensumer)’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치지향적 소비자 그린슈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맞물려 유통가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그린슈머에게 페트병은 꽤나 골칫거리다.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페트병을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고, 비닐 라벨과 페트병 본체가 접착제로 인해 잘 분리되지 않으면서 재활용도 어렵